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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러운 '학교급식소·도시락제조업체' 단속된다
  • 식약청,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위해 점검 실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식약청은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합동점검 실시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오는 28일부터 3월11일까지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합동점검은 전국 16개 시·도 및 지방교육청과 지방식약청이 합동으로 학교급식소와 도시락제조업소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음식물 재료 및 조리도구 등의 교차오염 방지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이 시작되는 시점인 개학 초기에 학교급식소와 식재료공급업소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 및 점검을 병행 실시해 식중독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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