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서울시, '건축물 에너지소비량 20% 절감하겠다'
  •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 시행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서울시가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60%를 차지하는 건축부문 에너지소비량을 20% 절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는 16일 건축물 신축 시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를 도입해 3월부터 공공건축물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그간 에너지 성능지표와 에너지 효율등급 및 그린디자인 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각각 적용하던 것을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로 일원화 해 신규 건축물 인·허가 절차를 개선할 계획에 따른 것이다.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는 1년 동안 건축물에서 소비하는 총에너지사용량을 건물면적으로 나눠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량이 기준 이하가 되도록 에너지소비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현행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성능을 평가하는 기준은 에너지 성능지표의 기준이 되는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 등과 에너지효율등급의 기준이 되는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가 있으나 법규 및 지침마다 평가기준을 달리함으로서 혼선과 불편을 초래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에너지 효율등급의 경우 일반 건축물은 권장사항이나 공공건축물의 경우는 아파트와 연립 등 공동주택 모두 업무시설의 경우 1000㎡이상의 면적은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 평가를 받아야 했다.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평가기준을 일원화해 건축물 에너지절약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건축물 에너지소비량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관련기사
      ▶ 산불위험 높은 4월 중순까지 '소각금지'
      ▶ 구제역 매몰지, ‘6156만L 침출수’ 발생 예상
      ▶ 낙동강 강풍시 '모래바람', 비산 방지망 설치 강구돼
      ▶ KTX 탈선사고관련 특별점검 실시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 목록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