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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피해, 53% '경기도' 발생
  • 매몰농장 전체 축산농가 2.5%, 감염농장 1.5%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구제역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 지역으로 집계됐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과정에서 가축이 매몰된 농장중 5472개소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중간검사결과 총 3447 농가에서 구제역에 감염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814농가로 전체의 53%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경북 609농가, 강원 409농가 순으로 나타났다.

    매몰농장은 전체 우제류 축산농가의 2.5%이며 감염농장은 전체 우제류 축산농가의 1.5%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소에 대한 2차 예방접종이 거의 완료되고 금주 초부터 돼지에 대한 2차 접종이 본격 진행됨에 따라 발생농장수와 발생농장의 감염 가축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신규 발생된 경남 김해, 경북 경산 지역과 홍성 등 충남지역에서 1일 20건 내외의 신규 발생농가가 나타나고 있어 지속적인 차단방역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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