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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개소
  • 이식 면역, 자가 면역, 유전자 통합 분석 맞춤 치료 시스템 연구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을 통해 면역질환 연구에 대한 새 장을 열었다.

    18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일 년 여 간의 준비 끝에 개소식 및 축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서울성모병원이 임상과 연구가 조화된 세계적인 면역질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다각적인 면역질환 치료 및 면역 질환의 예후 판정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별관 7,8층 에 3000㎡ 의 전용 공간과 연구 기자재를 바탕으로 이식 면역 분야, 자가 면역 분야, 유전자 통합 분석에 의한 맞춤 치료 시스템 확립 등 분야에서 12개의 세부 과제를 연구 중이다.

    사업단은 2010년 이식 후 거부 반응 최소화를 위한 면역관용 유도법 개발, 자가 면역 질환 치료를 위한 다각적 접근 방법 개발, 유전자 통합 분석에 의한 맞춤 치료 시스템 확립 등 분야에서 1차년도 연구 성과로 2010년 19개의 논문을 발표하고 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를 비롯해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원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이식과 자가면역질환의 치료 기술 개발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서울성모병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고 밝혔다.

    이어 홍 병원장은“병원이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만이 아닌 의료 지식, 기술을 창출하고 전달하는 중심에서 기초 연구에서 실용화에 연계된 메디클러스터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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