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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노조, 올해 4대 핵심사업 발표
  • 제 2 산별운동 선포해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보건의료노조 핵심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18일 노조는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건설경영연수원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공세적 조직 확대사업으로 복수노조시대를 공세적으로 돌파하자는 제 2의 산별운동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현재 4만 조합원에서 10만 조합원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보건의료산업 최대 산업별노조라는 조직의 대표성과 위상을 더 높여나갈 예정이라는 것.

    보건의료노조의 핵심 사업은 ▲복수노조시대, 공세적 조직 확대 사업 ▲병원 인력 확보운동 ▲건강보험 하나로 무상의료 실현 ▲제 2의 정치세력화 사업으로 결정됐다.

    새롭게 구성되는 직종위원회는 간호사, 의료기사, 사무직 등 각 직종 별 ▲직종정책 개발 ▲직종요구 분석 ▲직종 인력기준 구체화 등을 추진해 나가며 사립대, 국립대 등 병원 특성 별 정책과 공동대응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노조는 설명했다.

    노조 관계자는 "올해 병원인력 부족 문제 해결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병원 현장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해 높은 이직률을 줄여나갈 예정이다"며 "사회적으로 인력문제를 적극 여론화하면서 병원 인력법 제정을 위한 법개정 투쟁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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