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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약제제 개발 등 29억7400만원 신규 연구과제 지원
  • 한약제제 및 한방의료기기 개발, 한의약 임상연구 지원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한약제제 개발 등 총 29억원의 신규 연구과제 지원 계획이 발표됐다.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한의치료기술과 한약처방을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1년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신규지원과제를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오랜 전통을 지닌 한의약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1998년부터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 2010년까지 617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총 444개 과제를 지원했다.

    올해는 '한의약연구개발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근거해 29억7400만원의 신규 연구과제를 지원한다는 것.

    이에 따라 한약제제 개발, 한방의료기기 개발, 한의약 임상연구 등이 이뤄지며 연구계획서는 4월8일(금)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R&D사업진흥본부)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의약 R&D의 역량향상을 위해 과제선정 당시 목표에 근거해 평가를 실시해 목표 미달시 지원중단 및 참여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전자평가시스템과 전자협약제도 등을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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