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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끈지끈’ 지겨운 만성두통 예방, 고개 4.43도 올려라
  • 두통환자 목 각도, 정상인에 비해 앞으로 굽어져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만성두통을 예방하려면 고개를 4.43도 돌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 따르면 ‘일차성 두통’ 중 대표적인 것이 긴장성 두통이다. 뒷머리나 목 뒤가 뻐근하고 당기면서 무거운 느낌이 지속된다.

    오전보다 오후에 증상이 더 심해지고, 스트레스나 정신적 긴장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세계두통분류기준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면 ‘삽화성긴장성두통’, 빈도가 잦아지고 기간이 길어지면 ‘만성긴장성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 약물오남용, 카페인 중독 등 발병원인이 다양하지만 어느 한 가지만의 원인으로 두통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고, 원인이 매우 다양해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는 “삽화성긴장성두통의 상당수를 방치할 경우 만성긴장성두통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는 약물과용 등 치료가 어려운 상황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그 원인을 명확히 알고 조기에 적절히 치료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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