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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부적응 및 징계대상 초중등생, '집중상담' 캠프 운영
  • "자아존중감 회복 효과 기대"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및 징계대상 학생의 인성교육 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들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매월 둘째, 넷째 주마다 학생교육원에서 전문상담가와 함께 하는 상담, 수련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및 징계대상 학생들을 위한 상담, 수련 캠프는 야외 수련활동 교육장에서 1:1 개별상담 및 노작, 캠프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집중상담 캠프의 상담전문가들은 지역교육청 Wee센터의 전문상담원 및 학교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 그리고 한국상담학회와 한국상담심리학회 소속의 1급 상담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구성하게 된다.

    1차 시범 캠프는 초, 중학생 대상의 2박3일 프로그램으로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본원 및 분원 등 4곳에서 운영된다. 시범 캠프 참가 학생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3학년 학생 200여명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야외에서 수련활동과 개별 상담활동이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상처받은 학생들의 꿈과 자아존중감이 회복되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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