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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 5개 기관 선정
  • 미숙아 집중치료를 위한 인큐베이터 50병상 확충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최근 신생아집중치료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미숙아 집중치료를 위한 지역센터 5개 사업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1일 ▲고려대안산병원(경기) ▲연세대원주기독병원(강원) ▲순천향대천안병원(충남) ▲원광대병원(전북) ▲계명대동산의료원(경북) 5개 기관을 2011년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은 2.5kg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을 의미한다.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로 선정된 사업기관은 집중 치료병상 10개 확충에 필요한 예산 약 16억원을 지원받으며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전국 신생아집중치료 병상은 1344병상으로 미숙아 출생률의 증가추세를 고려할 때 최소 100병상에서 최대 550병상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 김현숙 가족건강과장은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신생아집중치료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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