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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력서 검토사항, 인턴 중요도↑
  • 이력서 검토 시 면허·자격증 비중은 낮아져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기업들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때 면접, 서류전형 순으로 심사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인 이상 기업체는 면접 시험 비중이 높고 300인 미만 기업체는 대기업에 비해 서류심사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하 정보원)은 종업원 수 100인 이상 주요 기업체의 채용 방법과 최종합격 결정 심사 비중 등 구직자가 채용 준비 시 참고할 수 있는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종업원 수 1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상반기 신규인력 수요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때 면접 53.5%, 서류전형 38.6% 순으로 심사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인 이상 기업체는 면접 시험 비중이 높고 300인 미만 기업체는 대기업에 비해 서류심사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난 조사에 비해 필기시험의 비중은 하락하고 면접의 비중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 이력서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자기소개서도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추천서 ▲1주일 이상 수습·인턴십 ▲인성·적성 검사를 사용하는 기업도 20%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력서 검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전공이며 ▲관련 분야 인턴 및 아르바이트 경험 ▲ 면허/자격증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기업은 타 유형에 비해 외국어 회화실력을 중시하고 법인단체는 ▲면허/자격증 ▲정부투자·출연기관/공사합동기업은 외국어 시험 성적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유형으로는 개별면접 88.6%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집단면접 순으로 조사됐다.

    면접 방식으로는 일반 면접이 가장 많았으며 ▲프리젠테이션 면접 9.7% ▲영어면접 5.2% 등의 순이다다.

    300인 이상 기업에서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이 19.9%로 높고 외국인 기업은 영어 면접 시행이 30.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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