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도미노피자, '30분 배달보증제' 폐지
  • 최근 30분 배달보증제에 대한 염려에 따라 21일부터 폐지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도미노피자가 '30분 배달보증제' 폐지하겠다고 나섰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최근 배달원이 피자를 배달하면서 당한 사고가 사회문제로 번지자 그동안 실시해오던 30분 배달보증제를 폐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30분 배달보증제'는 소비자에게 가장 맛있는 피자를 제공하기 위한 약속에서 시작된 제도다”며 “당사는 철저한 안전 교육 시행과 안전 배달시스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30분 배달보증제에 대한 염려에 따라 심사숙고 끝에 21일부터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교육시행과 안전 운행 규정 준수 등으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제도를 폐지하지만 변함없이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유니온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지난 8일 '피자업체 ‘30분 배달제’ 폐지 요구 공개서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5대 피자업체인 도미노피자, 피자헛, 미스터피자, 파파존스, 피자에땅 업체에 배달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낸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관련기사
      ▶ GM 캐딜락자동차 리콜 실시
      ▶ 화장품이 ‘아토피 치료’?, ‘과대광고’ 천태만상
      ▶ 과다경쟁이 부른 글루코사민 효능 '부풀리기'
      ▶ 노아한의원 '금색뚜껑 크림'도 스테로이드 검사 필요하다?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