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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75%, "열린 채용 긍정적"
  • 기업 10곳 중 8곳, 채용 시 학력, 연령, 어학점수 등의 조건을 없애거나 완화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기업 10곳 중 8곳은 채용 시 학력, 연령, 어학점수 등의 조건을 없애거나 완화하는 ‘열린 채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85명을 대상으로 ‘열린 채용에 대한 생각’에 대해 조사한 결과 75.1%가 ‘긍정적이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긍정적인 이유로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서 40.3%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구직자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어서 25.2% ▲불필요한 차별요소를 없앨 수 있어서 25.2% ▲지원자의 숨은 실력까지 평가할 수 있어서 3.6% 등의 순이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은 그 이유로 '지원 자격조건은 기본적인 것이라서'가 32.6%를 차지해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평가의 기준이 모호해서 17.4% ▲허수 지원자가 많아져서 17.4% ▲평가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들어서 13% ▲기존 직원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해서 1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앞으로 열린 채용을 도입하는 기업은 더 확산될 추세”라며 “다양해진 평가 전형에서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무기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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