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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당국, 다제내성균 대책 모색한다
  • 항생제내성균 예방을 위한 수칙 유인물도 배포 예정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지난해 일본에서 집단사망으로 문제시됐던 일명 다제내성균의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다제내성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보건당국이 다제내성균을 법정감염병으로 긴급 지정해 신속하게 조치했지만 아직까지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지 못했다”며 현재의 의료실정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번에 진행하는 토론회를 통해 다제내성균에 대한 의료체계를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정통한 전문가를 모시고 이에 따른 적절한 대책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본 토론회는 김우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송영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와 양병국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이 발제한다.

    이외에도 이진수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 정두련 대한감염학회 기획이사(삼성의료원),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권준욱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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