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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R&D 외연확대 효율화 나서
  •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회'통해 투자 중복성 배제하기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정부는 국가 R&D 중복성을 배제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를 행정위원회로 개편해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부·청의 R&D 연계성을 강화하고 중복성을 조정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위원회 분과위를 개편해 4개 기술분과위 외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산림청·소속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기획조정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농식품부와 농진청이 협력해 내달 23일까지 공동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하며 '부·청 R&D 공동기획단'을 구성해 내달 중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R&D 외연확대와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한 기술개발은 첨단기술기반의 농림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촉진하고 2030년 바이오경제시대의 핵심산업으로의 역할을 뒷받침하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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