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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카드에 건강 기록 저장…다목적 전자 건강카드 개발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헬스케어 분야의 이동성·보안성 향상될 것"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앞으로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때 신용카드를 통해 개개인의 건강정보를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라이프넥서스와 협력해 퍼스널 헬스 카드를 위한 아이칩 마이크로프로세서 생산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퍼스널 헬스 카드는 신용카드 기능이 함께 지원되면서 개개인의 건강 기록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임베디드 아이칩이 적용된 최초의 다목적 전자 건강 카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전세계에 고보안 MCU IC를 공급하고 있으며 퍼스널 헬스 카드에 적용되는 컴퓨터 아이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라이프넥서스의 CEO인 크리스토퍼 마우스는 "이제 신용카드에 건강 기록을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 속에 내장된 컴퓨터 칩을 통해 의사들에게 개인 건강 관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퍼스널 헬스 카드의 등장은 헬스케어 분야의 이동성, 보안성, 편의성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크리스토퍼 마우스는 "소비자가 자신의 개인 건강 기록을 관리할 때 의료 정보의 교환이 훨씬 편리하고 보안성을 지니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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