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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기부전치료제, 자유로운 성생활 환자 '하루 한 알' 사용 권장
  • 발기부전 남성, 심혈관 질환 전조 증상 여겨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발기부전치료제가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기는 환자들에게 하루 한 알을 복용해야 한다는 설명이 권장됐다.

    한국릴리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11 시알리스 프리덤 컨퍼런스'(2011 Cialis FreEDom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50대 이상 남성 중 절반 이상이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발기부전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과 해외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약 200여 명의 비뇨기과 전문 의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영국 굿호프 병원의 제프리 이안 해킷 교수는 ‘발기부전 관리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주제로 ▲발기부전과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 ▲발기부전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팁 ▲적절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 케이스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발기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제프리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들은 성생활 패턴에 따라 올바른 질문과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제를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성생활을 원하는 환자들은 하루 한 알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권장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학회에서 발기부전이 심혈관 질환의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며 "특히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40대 중년 남성은 일반인에 비해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발기부전의 조기 치료 및 효과적 약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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