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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리, 압정' 등 軍 불량급식 전년대비 30% ↑
  • 불량급식 특단 대책 마련 촉구돼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지난해 군납 불량급식 비율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 의원(미래희망연대)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군납 불량급식류 납품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불량급식 건수는 60건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9년 46건에 비해 30.4%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2월의 경우 한 부대에 납품된 소시지에서는 압정이 발견됐고 5월 공급된 배추김치에서는 개구리가 발견된 것으로도 나타났다.

    또한 2009년에는 금속정이 빵에서 발견됐고 치킨패티에서는 칼날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불량급식 건수의 연도별로는 2006년 29건, 2007년 19건, 2008년 132건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송 의원은 "불량급식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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