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IT·비즈니스·머니
  • 목록
  • 노바셀테크놀로지-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개발 계약
  • 노바셀, 단백질 시료 O-glycosylation 패턴 분석 연구 수행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단백질 분석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바셀 관계자는 "이번 셀트리온과의 연구 계약으로 현재 국내 대부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기술적 분석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회사의 기술수준과 향후 시장성을 재확인한 셈이다"고 말했다.

    본 연구 계약 체결에 따라 노바셀은 세계 최고수준의 프로테오믹스 기술을 기반으로 셀트리온이 제공하는 단백질 시료의 O-glycosylation 의 패턴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O-glycosylation 분석은 세린·트레오닌·타이로신 등의 아미노산과 당이 결합돼 있는 특수한 단백질들의 패턴을 분석하는 연구이다.

    노바셀의 이태훈 대표이사는 Versatile Proteomics System에 대해 “한방울의 소변으로부터 수백여 가지의 단백질의 양질의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다”며 “노바셀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파트너로서 신뢰할 수 있는 분석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에 필수적인 단백질분석기술인 프로테오믹스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현재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오는 2015년까지 약 3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 삼성전자가 동 분야에 최대 3조원에 달하는 투자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관련기사
      ▶ 아임닥터-SK마케팅앤컴퍼니 의사전용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4월 출시
      ▶ 제대혈 사업 목숨건 바이오기업, '분쟁' 소용돌이 휘말린다
      ▶ 민영의료보험, 병원 입원에 어떤 영향 미치나
      ▶ CT·MRI 촬영 전 투여하는 '조영제', 사망사고에 '불안한 환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