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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넥신, '만성 B형 간염 유전자 치료백신' 임상 승인
  • BT 기술 기반의 만성 B형 간염 유전자 치료백신 HB-110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제넥신은 BT 기술 기반의 만성 B형 간염 유전자 치료백신인 HB-110을 IT기술 기반의 미국 Ichor사의 전기천공(EP) 기술과 융합시킨 치료제인 ‘HB-110E’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에 대해 식약청의 임상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제넥신에 따르면 이번 임상승인은 유전자 치료제인 HB-110을 환자에게 투여하는 측면에서 세계적인 기술 보유 업체인 미국 Ichor사와의 제휴를 통해 미세 전기 자극을 통해 유전자 전달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첨단 IT 기술을 융합시킴으로써 유전자 치료백신의 유일한 걸림돌로 지적되던 효력 측면에서 기존에 비해 항체 및 세포면역 능력을 각각 100배와 10배 이상 증진시킬 수 있게 됐다.

    제넥신 관계자는 “현재 이 분야치료제 시장 규모는 20조원에 달하고 있으나, 기존의 화학 치료제는 장기간 투약 시 치료기간 중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해 치료의 효과가 떨어지고 투여를 중단하면 다시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기 때문에 새로운 치료 기전을 가진 치료제 개발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BT/IT 융합기술을 통해 완치가 가능한 새로운 치료 메커니즘을 지닌 HB-110E의 경우 약물전달, 치료효능과 편의성이 뛰어난 장점을 차별화시켜 성공적으로 제품화 될 경우 세계적인 바이오 신약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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