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약국(한의.약사)
  • 목록
  • 김세철 병원장 “진료·교육·연구 모두 챙기는 젊은 병원 만들 것”
  • 2일 관동의대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 취임식 개최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관동의대 명지병원(이하 명지병원)이 신임 총장을 통해 ‘연구중심의 젊은 병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명지병원의 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세철 병원장이 2일 열린 취임식에서 “명지병원을 젊은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를 모두 챙기는 대학병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날 김세철 병원장은 “현재 명지병원의 교수진 71%가 50세 미만의 젊고 패기 있는 의료인이라 최근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하게 됐다”며 “본인은 병원 직원들에게 앞으로 10대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김세철 병원장은 지난 날 중앙대병원장직을 통해 병원 경영과 행정 능력을 입증받았다”며 “신임 병원장이 명지병원이 2020년 10대 병원으로 진입하기 위한 원동력이 돼주길 기원한다”는 환영사를 발표했다.

    병원장 취임식을 준비한 김형수 취임 준비위원장은 “단순히 새로운 병원장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넘어 명지병원의 도약의 계기가 시작된다는 차원에서 취임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는 의학계, 병원계 인사들과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김세철 신임 병원장은 1971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부속 용산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용산병원장, 중앙대학교병원장,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중앙대 의무부총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대한성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국제성의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의료QA학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관련기사
      ▶ 고가 BCG접종 강요···동네의원 “내피용 안전성 미확보 때문”
      ▶ 복지부, 'CT·MRI' 보험수가 조정 검토
      ▶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예산안 부결···병원 설립에 '차질'
      ▶ 여야 “응급실 당직, 레지던트 3년차부터”···법안 합의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