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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수도요금 9.9%~17% 인상 검토
  • 수도요금 현실화율, 2009년 결산기준 생산원가 87.5% 수준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서울시가 수도요금을 9.9%~17%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수도요금 9.9%~17% 인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의회와의 협의, 시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인상율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상수도요금 동결로 인해 수도요금의 현실화율은 2009년도 결산기준 생산원가의 87.5% 수준으로서 부족자금재원 마련을 위한 차입금 증가로 상수도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현재 복잡한 요금체계를 단순화 하고 저소득계층에 대한 감면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가정용 수도요금은 특별시·광역시 중 최저수준으로 6대광역시 평균 요금 459원 대비 78% 수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도요금의 인상율 9.9%~17%는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향후 시의회와의 협의, 시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인상율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정부의 공공요금 및 물가안정 기조를 감안하여 하반기 이후에 추진하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가정용요금 및 소규모 영세상인 요금 인상 등은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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