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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수산업 自强 위해 ‘신수산 프로젝트’ 추진
  • 자율관리어업 선진화, 어업허가 일제정비 등 17개 과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농식품부가 국내 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신수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자율·자립·자강’ 수산업 실천을 위해 지난해 역점 추진한 ‘신수산 30대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011 신수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수산 프로젝트는 그동안 정부위주의 정책추진에서 이용자 중심의 자율관리어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이용 가능하도록 어장환경을 개선하며 전략적 해외수산자원 개발 및 어업인 복지 강화 등의 1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자율관리어업 선진화, TAC제도 선진화 방안 및 지역실정에 맞는 연안어업의 관리방안 마련 등 이용자 중심의 자율관리어업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친환경 고생산성 새우양식 보급, 어장환경 상시측정 및 정보망 구축, 항공관측을 이용한 불법 양식어장 정비 등 지속 이용 가능하도록 어장 환경을 개선하고 그동안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해외수산자원 개발 사업을 원양어선 입어국과 수출전략 국가별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여 원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산분야의 직불제 도입을 검토하고 어선원보험 당연가입 대상 확대 및 요양급여금 산정기준을 개선하는 등 어업인 복지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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