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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새학기 맞아 '무상급식' 첫 시행
  • 부천시·충남도, 1~6학년 무상급식 전면 실시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2일 새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무상급식이 첫 시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무상급식은 25개 자치구 중 강남·서초·송파·중랑 4곳을 제외한 21곳에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시작됐으며 나머지 4개 자치구는 3학년까지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서울 친환경 무상급식은 무농약 수준의 친환경 쌀을 사용하고 주 1회 이상은 쌀눈이 살아있는 7분도 쌀을 사용한 혼합 급식을 실시하며 식재료의 원산지와 생산자도 공개하도록 했다.

    같은날 부천시는 새학기 첫날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초등학교 전학년 대상의 무상급식 확대 실시로 인해 전체 62개교 5만3900여명의 모든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부천시가 올해 무상급식에 소요될 예산은 약 204억원으로 부천시와 경기도 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충남도는 2일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선언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체 초등학교 무상급식은 학기가 시작된 2일부터 도내 430개교 13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해 올해 632억원(도 126억원, 시·군 190억원, 도교육청 316억원)을 지원했다.

    무상급식 단가는 학생 1인당 하루 평균 2610원으로 식재료비 1600원, 운영비 210원, 인건비 800원 책정됐다.

    한편 대전시의 경우 오는 6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그러나 무상급식을 거부하고 있는 대덕구는 이번 무상급식 대상에서 제외된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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