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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청소년 해외 체험프로그램 추진
  • 팀과 개인 단위로 370여명 선발 후 해외파견 실시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청소년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3월 중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여가부는 3일 해외 체험프로그램으로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370여명 선발 후 연말까지 전 세계 40여 개국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해외조사·연수단’은 청소년 스스로가 4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해외 조사연수 활동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정부기관, 관련기업 등을 방문해 현장조사와 함께 관계자들과 토론 등을 진행함으로써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더불어 ‘국제회의·행사 참가단’은 청소년 스스로가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청소년관련 국제회의·행사 등에 참가해 의견을 발표하거나 토론에 참여하는 등 세계의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글로벌역량 강화 활동이다.

    참가자 모집은 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모집으로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만15세에서 2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며 선발은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참가자들은 왕복항공료를 지원받게 된다.

    해외 조사·연수단은 6월에서 10월중에 국제회의·행사 참가단은 5월부터 연말까지 각각의 일정에 따라 파견되고 자신들이 제출한 활동계획서에 따라 활동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우수 결과보고서는 정부기관, 단체 등에 보내 정책등에 반영토록 권고할 예정이며 우수팀을 선발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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