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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 전략 참여기업 선정 발표
  • 제약분야는 35개, 의료기기 35개, 화장품 6개, 식품 1개
  •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보건당국이 보건의료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이하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4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3일 이번 공모에는 총 7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제약분야는 35개, 의료기기 35개, 화장품 6개, 식품 1개라고 밝혔다.

    제약분야에서는 녹십자,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35개가 선정됐으며 의료기기는 나노엔텍, 메디슨 등 35개 업체가 선정됐다.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북미시장 기진출 여부, 품목의 경쟁력, 북미시장진출 가능성, 기업의 진출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북미임상시험 R&D 지원시 가점부여 등 제품의 글로벌성 향상 지원, 북미시장 품목 인허가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도 해외 수출입 정보 제공, 인허가·특허전문가 교육 참여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앞으로 콜럼버스 프로젝트 미래 유망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콜럼버스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HT기업의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세계 최첨단 시장인 북미시장으로 진출하는 전략으로 복지부는 이를 통해 2010년 현재 1.1%인 HT산업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5년에 3.4%까지 올려 나갈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우리나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HT기업의 글로벌화 의지와 역량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참여기업과의 정기적 협의를 통해 북미시장 진출 저해요인을 파악하고 관련기관간 지원책을 구체화하는 등 프로젝트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은혜 기자 (amazinggra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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