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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KTX 고장 및 오작동 문제, 3건 더 있다"
  • 사고 고장 발생건만 총 7건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지난달 KTX 고장 및 오작동건수가 추가적으로 확인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권선택 의원은 지난 2월 KTX 사고, 고장, 오작동 등으로 언론에 보도된 4건이외 3건이 추가적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권 의원이 추가로 확인한 3건을 포함하면 지난 한달 KTX 운행중 사고나 고장이 발생한 건만 총 7건이 된다.

    추가로 확인된 KTX 사고 및 고장 현황에 따르면 ▲2월15일 동대구역출발 서울행/ KTX-산천/동대구역구내 ▲24일 부산출발 서울행/ KTX/ 광명역부근 ▲27일 서울출발 부산행/ KTX/ 신경주역 등이 있다.

    권 의원은 “KTX 운행시 발생되는 사고나 고장은 철도공사 안전조사처에서 집계를 내고 있는데 현재는 2월 11일 광명역 탈선사고 발생으로 업무가 폭주해 2011년 1월, 2월 집계를 내는 것은 손도 못대고 있는 실정이다”며 “집계가 완료되면 고장 및 오작동 발생건수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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