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인터넷 자율점검제’ 참여 식당, 1년간 점검 면제
  • 서울시, 스스로 위생점검하는 ‘인터넷 자율점검제’ 시행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앞으로 서울시 인터넷 자율점검제도에 적극 참여한 서울시내 식당들은 1년동안 출입점검을 받지 않게 된다.

    서울시는 2010년 한해동안 자발적으로 인터넷 자율점검을 성실히 참여한 서울시내 일반음식점 등 5개 업종 6101곳에 대해 2011년 1년 동안 위생점검을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1년 업종별 출입점검 면제 대상은 총 6101곳으로, 휴게음식점 3102, 일반음식점 1793, 제과점 918, 식품제조148, 기타식품판매업 140곳 등 순이다.

    출입점검 면제업소 선정기준은 2010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빠짐없이 인터넷 자율점검제에 참여한 업소 중 점검 기간 중 출입점검 및 인터넷 자율점검 제출결과 식품위생법 등으로 적발 또는 위반사항이 없었던 곳이다.

    출입점검을 면제 받은 업소는 업소 출입문에 '인터넷 자율점검제 성실참여업소' 스티커를 부착, 위생점검을 하는 점검자가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다만 일단 출입점검을 면제 받은 업소라 하더라도 민원이나 식중독발생, 기타 서울시장 또는 자치구청장이 꼭 점검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출입점검을 할 수 있으며 위반사항이 발견 즉시 출입점검면제가 취소된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서울시의 식품위생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는 지금까지의 어떤 위생점검시스템보다 앞선 제도로 앞으로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관련기사
      ▶ “주사바늘 꽂힌 돼지·소 유통되면 어쩌나”
      ▶ 부적합 수입식품 중 33%가 '중국산'
      ▶ 식약청, 식품첨가물 사후안전관리 강화
      ▶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수출 적극 지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