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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이브퀵’ 출시···국내 진통제 시장 본격 진출
  • 이부프로펜 성분에 산화마그네슘을 더해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프리미엄 여성진통제 이브퀵을 출시하고 국내 진통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 이부프로펜 제제인 이브퀵은 통증을 악화시키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해열·진통·항염증 작용을 고루 가지고 있는 약물이다.

    이브퀵이 다른 이부프로펜 제제와 차별화되는가장 큰 장점은 바로 산화마그네슘 성분이 더해졌다는 것이며 산성 약물인 이부프로펜은 특성상 위산 등으로 인한 위장 내 산성환경에서 용해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이브퀵은 염기성 성분인 산화마그네슘을 배합해 흡수율을 높여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주고 제산제 역할을 함으로써 NSAIDs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위장 장애도 줄여준다.

    또한 이브퀵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진통제에 함유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 대신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요소(KPC)이 함유돼 있다.

    2010년에 실시한 소비자 리서치 결과를 살펴보면 여성 소비자들이 두통과 생리통 때문에 진통제를 구매할 때 특히 안전성과 빠른 효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이브킥 런칭과 함께 판매처 및 복용법 등의 제품 정보와 통증 관련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헬프라인을 개설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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