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녹색경영', 건설분야 도입 본격화
  • 환경부, 4개 대형 건설사 및 40개 협력사와 협약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환경부는 삼성물산, GS건설, POSCO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4개 대형 건설사 및 각 건설사의 협력업체 총 40개사와 건설분야 녹색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으로 건축물 및 건설자재의 환경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이 가장 큰 부분으로 건축 분야가 지적되고 있다.

    녹색경영을 건설분야에도 도입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구체적 실천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

    녹색경영이란 에너지, 자원 이용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사회․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건설업의 산업 특성상 협력업체가 건설 과정의 환경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여건이 미흡한 현실을 고려해 녹색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건설사-협력업체 등 사업 참여자들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연차별 녹색경영 확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건설 분야를 선두로 한 비제조업 분야의 녹색경영 확산을 가속화해 환경부하를 저감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관련기사
      ▶ 환경운동연합 "태안기름유출 삼성 책임 인정한 대법원 판결 환영"
      ▶ "유아용 젖병 비스페놀A 사용금지 발표 환영해"
      ▶ 서울 內 노래방 등 ‘피난안내물’ 비치 의무화
      ▶ 농어촌 친환경주택, 평균 최대 93% 에너지 절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