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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락앤락 중국사업 본격궤도 올라"
  • 베트남 등 동남아 법인 '새 성장 동력' 부각
  •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락앤락의 중국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한류 열풍에 편승한 고가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광범위한 유통 채널 확보로 중국 매출이 진출 첫해인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139%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중국 내에서 나이키, 아디다스에 버금가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냉장고 보급률 확대 및 용량 증가로 밀폐용기 수요 증가, 주력 채널인 할인점과 홈쇼핑 업체들의 확장 정책 및 2, 3선 도시 공략 강화, 아웃도어 및 주방용품 등으로의 품목 다양화로 중국 매출은 향후 3년에도 29%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중국사업이 궤도에 오름에 따라 차순위였던 동남아 및 기타 해외 시장 공략 역시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

    이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등 동남아 법인은 채널 확대와 유리공장 건설 등으로 중국을 이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다"며 "베트남법인 매출은 3년간 연평균 77% 성장하고 순이익은 108%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락앤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4만5000원에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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