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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네즈, 현빈 입대 후에도 매출 상승
  • 현빈 친필 싸인 한정품, 출시 이후 3~4일만에 완판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현빈이 입대를 한 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군입대로 인해 현빈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기이한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군대는 남자 스타들의 무덤이라고 할 정도로 아무리 인기 절정의 연예인이라고 하더라도 입대와 동시에 대중들의 관심에서 잊혀져 가게 마련.

    라네즈 옴므는 15일 현빈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의 방문과 구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연초 라네즈 옴므 일부 품목의 패키지에 현빈 사진을 삽입한 스페셜 에디션이 최대 70%의 매출 상승을 불러일으키며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여성 고객들을 위해 라네즈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워터 슬리핑팩의 캡에 현빈의 친필 싸인이 담긴 한정품 역시 출시 이후 3~4일만에 완판돼 일부 수량만이 3월 중순 롯데 닷컴 등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광고 모델이 영화나 드라마로 화제가 돼 단기적인 효과를 본 경우는 많았지만 이처럼 모델이 입대를 한 후에도 열기가 더 뜨거워지는 경우는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현빈효과의 영향력이 강하다.

    라네즈 옴므 관계자는 "세련된 도시 남성의 이미지가 컨셉인 라네즈 옴므가 까도남 신드롬을 일으킨 현빈의 이미지와 잘 조화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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