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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적십자회비로 사회취약계층 돕는다
  • 1차 모금결과, 전년대비 6.7%1차 모금결과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서울시는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나 사회취약계층 구호물품과 에이즈 예방활동 등에 사용되는 서울시 적십자회비 2차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지난 1월10일부터 2월 말까지 1차 모금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17일부터 3월말까지 2차 모금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100억원으로 적십자회비 1차 모금 결과 전년도 대비 6.7% 감소한 62억 6천만원이 모였다. 이는 전년 1차 모금에 비해 4억5000만원이나 줄어든 금액이다.

    또한 전체 목표액 대비 모금실적은 62.6%로 과거 4년간의 평균 모금실적인 66.6%보다 4%P가 낮게 나타났다.

    적십자회비 1차 모금실적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비리사건 이후 모금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하락과 전국적으로 덮친 구제역 발생 및 혹한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1차 모금기간 중 설 연휴가 작년보다 이틀이나 많은 5일간이어서 실질적으로 납부할 시간이 적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모금활동은 지난 1차 모금 때 적십자회비 납부에 참여하지 않은 모든 세대에 납부용지(OCR)를 다시 배부하고 적극적인 납부참여를 권유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적십자회비 납부가 의무사항은 아니나 주변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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