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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재난체험교육 연중 무료 운영
  • 광나루, 보라매 시민안천체험관 등 재난 발생 미리 익혀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지진과 같은 대형 자연재해를 미리 체험하고 대응요령을 익혀두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능동 어린이대공원과 보라매공원 2곳에서 시민안전체험관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평상시 가상재난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03년 3월6일 광나루안전체험관을 개관하고 지난해 5월25일 보라매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시민안전체험관은 지진과 화재 등 체험장과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등의 피난기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관이용은 만4세 이상만 체험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2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지진체험관은 실내지진을 시작으로 붕괴되는 건물로부터 탈출과 실외 지진을 체험하고 지진발생시 대응요령을 배우게 된다.

    또한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광나루안전체험관은 26일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서울 광진구 능동 체험관 3층 영상관에서 재난관련 최신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 단체 및 가족단위 희망자 80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도봉소방서와 구로소방서에서도 지진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마포소방서와 동대문소방서에도 지진 체험장을 마련해 많은 시민들이 지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웅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광나루·보라매 시민안전체험관과 소방서를 통해 대형 자연재해 대처 방법을 미리 익히면 재난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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