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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주주총회 개최…올해 9000억원 매출 목표
  • 강정석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동아제약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에는 전년대비 6% 성장한 9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동아제약은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18일 10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두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올해 전년대비 6% 성장한 9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하고 영업이익은 12% 신장한 11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6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건의 안건이 상정돼 정관 일부 변경과 강정석 이사의 재선임, 박인선 감사의 재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또 허중구 전무를 사내이사로, 김진호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서영제 충남대 법학전문 대학원 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아울러 주주총회 뒤 개최된 이사회에서 강정석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원배 사장은 제63기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액 8468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985억원으로 전년대비 7.2% 신장했다"며 "수출부분 역시 2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기존에 체결된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위한 R&D 역량 강화,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통한 마켓 리더십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통해 ‘R&D중심의 세계적 제약사’로의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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