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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경력단절여성 위한 재취업 교육 지원
  • 유망직종 취업 위한 집중과정으로 구성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로레알코리아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마케터와 인사전문가 양성 교육생 모집으로 올 첫 번째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10년, 임신과 출산으로 일터를 떠난 여성인력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5000만원씩 올해부터 5년 동안 2억5000만원을 여성발전기금에 출연하기로 약정했으며 이번 사업은 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로레알코리아가 재정 등을 지원한다.

    올 첫 프로그램은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온라인마케터와 인사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각 4월 11일과 4월 18일부터 약 2개월 과정으로 30명씩 진행될 예정으로 체계적인 3단계 과정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9월에는 병원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이 추가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총 100시간으로 ‘온라인마케터 양성과정’에서는 검색엔진 소셜미디어 마케팅, 온라인광고시스템 등 인터넷마케팅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 교육을 실시하고,

    ‘인사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노무관리의 이해,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작성실무 등 기업 내 인사시스템 전반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수료생들에게는 중견기업체 및 외국계기업 취업을 위한 리크루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속 발전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영남 관장은 “이번 과정들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재취업 직무분야를 다양화하고 궁극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여성경제활동 참여율 증가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마케터와 인사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은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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