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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후된 어린이공원 '동네 커뮤니티공간' 조성
  • 올해 강서 다솔어린이공원 등 4개소 6600㎡ 시범 조성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서울시가 낙후된 어린이 공원을 동네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3일 노후 어린이공원을 어린이공원과 주민커뮤니티공간의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어울림공원’ 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강서구 다솔어린이공원 등 4개소 6600㎡를 시범 조성한다고 밝혔다.

    어울림공원 조성사업은 900에서 2500㎡정도의 비교적 규모가 큰 노후 어린이공원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흥미로운 놀이시설은 물론 동네텃밭, 카페형 쉼터, 야외 운동시설 등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재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강서구 다솔어린이공원, 금천구 참새어린이공원, 강북구 미루나무어린이공원, 동작구 제비어린이공원 4개소 6600㎡를 시범 조성하고 이를 시작으로 시 131, 구 87곳에 총 217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꾸준히 조성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자치구 관할인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니 만큼 대상지를 선정할 때부터 자치구간 경쟁방식을 도입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치구의 사업의지와 지역주민 참여도가 강한 대상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함으로써 자치구별 지역여건과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다양한 어울림공원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주민의 수요와 열망에 부응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이 시행되면서 노후 어린이공원의 재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어울림공원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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