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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까지 '결핵발생율' 선진국 수준 낮춘다
  • 보건복지부 제1회 결핵예방의 날 개최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획기적으로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국가결핵관리사업을 2011년부터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결핵환자 발견 및 감염자 발견사업을 강화하고자 민간의료기관의 전염성 결핵환자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게 결핵 및 결핵 감염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발견된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 민간공공협력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해 결핵환자가 완치될 때까지 결핵전담간호사가 상담 및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결핵환자의 치료부담을 낮추기 위해 본인부담금의 50%을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며 전염성 결핵환자 중 치료 비순응자와 난치성 결핵환자에 대한 입원명령을 강화하고 이에 따른 입원비 중 본인부담금 전액과 생활이 어려운 경우 부양가족 생계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대한결핵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가 24일서울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부 진수희 장관, 청와대 진영곤 고용복지수석과 국회 보건복지위원 손숙미 의원과 관련단체장, 학계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그간 결핵퇴치를 위해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있을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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