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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vs 이마트 1만1500원 ‘피자 전쟁’
  • 롯데마트 “이마트피자보다 1cm 더 크다”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이마트에서 1만1500원 피자를 판매하는 가운데 롯데마트에서 ‘더큰피자’를 동일한 가격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31일부터 전국 16개 매장 중 서현점과 창원중앙점을 제외한 14개 매장에서 판매하는 저가 피자의 이름을 '더큰피자'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판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해 초부터 등 전국 16개 매장에서 지름 46㎝짜리 피자를 1만1천500원에 시험적으로 콤비네이션, 불고기, 마르게리타, 페퍼로니 4종 판매해왔는데 기존까지는 해당 브랜드의 이름으로 판매되던 것을 ‘더큰피자’로 이름 붙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에 붙인 피자의 통합명칭은 ‘the 큰 피자’로 한글 발음이 ‘더큰’이 돼 두 가지 의미를 포함한다”며 “16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지만 올해 안으로 40~50 매장에서 확대해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곧 출시예정인 더큰피자는 이마트피자보다 가격은 동일하지만 크기는 1cm 정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마트피자를 타깃으로 출시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관계자는 “더큰피자은 지름 45cm인 이마트피자보다 약 1cm 크지만 이마트피자를 타깃으로 출시한 것은 아니다며 “일반적인 라지사이즈 피자보다 더 크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 각각 9000원대의 청바지를 출시해 의류분야에서도 두 대형마트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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