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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와 제천 명지병원, EMR 및 태블릿 PC 서비스 제공
  • 클라우딩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제천에서 시작됐다
  •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충북 제천에 새로 개원한 ‘제천 명지병원’이 환자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과 LGU+는 30일 제천 명지병원 개원식에 맞춰 클라우딩(Clouding) 시스템을 통한 환자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병실과 외래 대기실에서 태블릿 PC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차세대 병원환경인 Hospital 2.0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이번에 제천 명지병원에서 시작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크게 ▲클라우딩 서비스를 통한 EMR 시스템의 가동 ▲병원 전체의 full Wi-Fi 환경 조성 ▲병동은 물론 외래진료와 안내데스크 등에서의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 이용 서비스 등이다.

    클라우드 HIS(병원정보시스템)은 병원 자체 내 서버 없이 LG U+의 IDC(Internet Data Center)를 활용한 EMR 및 OCS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서비스로 신생 병원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최첨단 Hospital 2.0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이와 함께 강력한 무선 중계기를 통해 병원 전체를 full Wi-Fi 환경으로 조성하고 병원 어디서나 누구든지 자유롭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병원 곳곳에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안내 데스크에서의 병원 안내는 물론 외래 진료 대기 중의 문진작성, 입원실에서 환자의 의료정보를 열람하는 것은 물론 LGU+가 제공하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U+와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환자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집중, 클라우드 HIS의 경우 핵심 업무인 원무, EDI/수가변동, 처방, 관리, 임상의사 결정 등 진료 정보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CRM 등 고객중심경영, 가치경영까지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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