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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 약가 2.5% 추가 인하--기사 말미 종결할 것
  • 환자들 기존대로 보험기간 제한 없이 치료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류마티스관절염과 크론병의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약가가 2.5% 추가 인하된다.

    31일 쉐링푸라우코리아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에 따라 4월1일부터 레미케이드의 약가를 약 2.5%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환자들은 10%의 환자 부담금인 1병(1 Vial, 100mg)당 5만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한 류마티스관절염·강직성 척추염·크론병 환자들의 치료 비용 부담이 좀더 감소될 전망이다.

    1-3 레미케이드는 이미 작년 2010년 10월부터 활동성 및 진행성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사용에 보험기간 제한이 철폐돼 기존에 최대 51개월까지만 적용됐던 보험기간이 평생 동안으로 연장됐고 또한 크론병 및 중증의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보험기간의 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동시에 정부의 추가 재정 부담을 경감코자 레미케이드 약가를 2.5% 자진 인하했으며 결과적으로 환자의 본인 부담률을 10% 그대로 유지하여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또한 경감시킨 바 있다.

    한국MSD의 근골격계 및 면역계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곽훈희 상무는 “이번 2차 약가 인하로 인해 류마티스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등 꾸준히 질환을 관리하고 치료해야 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 상무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은 특성상 적극적인 조기 치료와 함께 임상적 관해 및 낮은 질환 활성도를 목표로 하는 꾸준한 약물요법이 중요하기 때문에 약가 인하를 계기로 환자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미케이드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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