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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산불신고 가능해져
  • “장소 정확히 알 수 있어 조기진화 도움”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산림청이 스마트폰으로 산불신고를 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위험성이 연중 최고조로 달한 봄철 건조기에 맞춰 스마트폰으로도 산불신고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이 지난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폰 산불신고 앱을 이용하면 119나 읍·면사무소, 산림관서에 전화로 신고하지 않아도 손쉽게 산불 신고를 할 수 있다.

    이 앱으로 산불을 신고를 하는 방법은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는 방식과 전화를 이용하는 방식 두 가지다.

    산림청 이현복 산불방지과장은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산불신고 비중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폰의 위치정보 기능 덕분에 사진촬영 장소나 신고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산불을 상황을 빨리 파악해 조기 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산불신고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도 조만간 개발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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