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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건조한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태세 돌입
  • ‘산불 종합상황실’ 토, 일, 공휴일까지 상시 운영 계획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서울시가 건조한 봄철을 대비한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한식을 시작으로 봄꽃산행이 본격적으로 펼쳐짐에 따라 산불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산불 종합상황실을 운영 등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산불 종합상황실’을 평일은 물론 토, 일, 공휴일까지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각 자치구 및 사업소 28개소에도 산불상황실을 운영해 1일 103명의 직원이 대기하며 주요 산 현장에는 694명의 산불감시원이 상시 비상대기 태세를 갖추고 순찰을 시행한다.

    보유장비는 진화차량 15대, 등짐펌프 2000여대 등 1만1775점의 산불 진화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3월 19일 관악산을 시작으로 주요산별로 지속적인 산불방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하기 위해 학계, 민간, 산림공무원 등 산불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을 별도로 운영해 산불발생시 현장감식 수행 및 수시 직원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유산으로 물려줘야만 하는 서울의 숲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조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서울시도 산불예방 및 신속한 진화작업은 물론 산불 발생원인 규명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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