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25개 초등학교서 '안심먹을거리 알림이' 전개
  • 녹소연 '바른먹을거리 확인 푸르게 7하자 캠페인' 실시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식품표시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에서는 서울특별시와 풀무원 및 녹색식품연구소와 함께 식품표시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높이기 위한 '바른먹을거리 확인 푸르게 7하자'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에는 유통기한을 비롯해 각종 식품인증마크·영양표시·원산지표시·성분함량 표시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알 수 있는 표시가 있지만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확인해 제품구매에 적극 활용하는 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는 게 녹소연측의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스스로 식품을 선택하기 시작하며 학습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식품표시 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바른먹을거리에 대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녹소연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녹소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서울지역 소재 25개 초등학교에서는 '안심먹을거리 알림이'교실을 운영한다.

    녹소연 소속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이번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알림이가 돼 스스로 준비한 교내 캠페인을 펼치고 또래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25개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특강과 안심먹을거리 캠페인을 개최하며 이를 통해 식품표시를 이해하고 올바른 먹을거리 선택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관련기사
      ▶ 유명 비타민음료서 이물질 발견, 조사 진행
      ▶ 주요 다국적제약사 실적 호조···국내 제약 '부진'
      ▶ 마이코프라즈마 감염여부 2시간내 확인…신속진단법 개발
      ▶ 필립스 최첨단 기술 MRI, 국내 최초 도입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