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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소음민원 2014년까지 40% 줄인다
  • 공사장·사업장 소음 저감 대책 실시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서울시가 공사장·사업장 소음을 저감대책을 마련해 ‘조용한 서울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소음 민원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공사장 및 사업장 소음 저감대책’ 을 수립 및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욕구 증대 등 요인으로 소음민원이 ▲2007년 1만3213건 ▲2008년 1만6496 ▲2009년 1만5922 ▲2010년 2만3396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음민원은 발생원별로 ▲공사장 소음 1만6451건 70% ▲확성기 등 사업장 소음 5973건 25.6% ▲교통소음 261건 1% ▲동물, 층간소음 등 기타 711건 3%로 공사장 및 사업장 소음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소음민원 해소를 위해 매년 10%씩 소음 저감을 목표로 하고 2010년에 2만2424건이던 소음민원을 2014년 1만3500건으로 총 40%를 저감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추진방향은 그 동안 법규적 수준의 사후 관리체계에만 그쳤던 방식을 탈피해 발생원별 관리방안과 발생민원의 신속한 대응, 재발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관리체계로 전환해 관리할 계획이다.

    정연찬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이번에 마련된 조용한 서울만들기소음저감 대책 추진을 통해 생활소음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서울시가 쾌적하고 조용한 선진 환경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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