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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친환경 수소연료차 33대 21일부터 운행
  • 2년간 실제 도로운행 통한 차량성능 모니터링 실시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친환경 수소연료차 33대가 운행된다.

    서울시는 4월부터 친환경차량인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등 33대를 인도받아 환경순찰, 대기오염감시 등 업무용으로 활용하면서 차량성능 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무한자원인 수소를 공기중에 있는 산소와 화학반응을 통하여 발생하는 전기를 사용하는 차로서 1회 충전 후 최대 650Km(서울→대구 왕복운행 가능)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산화탄소와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아 화석연료 고갈이후에 크게 기대되는 친환경차량시스템이라는 것.

    국내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사업은 2000년부터 현대자동차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해 서울시 등과 함께 2006년 8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단계 모니터링에 이어 본격적인 2단계 실증 단계에 와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개최된 G20 서울정상회의 등에서 내외신 기자 취재와 행사참가자 이동지원으로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를 지원해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내의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을 홍보한 바 있다.

    이번에 본격 실증운행하는 수소연료전지차는 모하비 19대와 투싼ix 14대 등 총 33대며 21일에 15대, 5월말에 18대를 인도받아 2년간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등 19개 부서에서 환경개선 및 서울시민을 위한 지원업무 등에 활용된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수소연료자동차 실증운행과 더불어 수소충전시설을 확충해 차량의 충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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