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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영등포에 최첨단 정수장 들어선다"
  • 병원성 미생물등 완벽히 제거…친환경적 요소도 갖춰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정부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최첨단 정수장 준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Eco-STAR Project 수처리 선진화사업단에서 개발한 국산 막여과 고도정수 처리시설을 영등포 정수센터에 설치하는 협약서를 25일 서울시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될 정수장은 국내에서 최초 개발된 막 여과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정수장의 분리막 모듈은 내구성․내화학성이 뛰어난 재질로 제작됐으며 까다로운 미국과 일본의 기술 인증을 받아 향후 외국 기술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원수 수질 변동에도 탁질, 조류, 병원성 미생물을 완벽히 제거할 수 있으며 응집지와 침전지 축소를 통한 소요부지 절감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기존 정수처리 공정 대비 응집제 사용량을 60% 이상 절감해 슬러지 발생량 및 유지관리비를 축소했으며 회수율을 99% 이상 달성하는 등 친환경적 요소를 갖췄다.

    한편 환경부 이만의 장관은 “물산업 육성전략인 ‘에코스마트 상수도’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물산업 해외진출을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협력 네크워크 및 우수기술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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