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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산림작업장 사고, 미리 막읍시다"
  • 4일 예방우수사례 듣고 협력방안 논의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정부에서 산림작업장 사고에 대한 예방을 강조하고 나섰다.

    산림청이 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자치단체, 지방산림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관련단체 등의 산림재해 담당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산림작업 현장의 사고 예방과 재해발생 저감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09년 수립된 산림사업안전사고 예방관리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그간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올해 기관별 안전관리 운영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충청남도,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가 기관별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올해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및 산림사업장 예방활동 강화방안 등도 공유됐다.

    이날 회의에서 산림청을 대표해 참석한 임상섭 목재생산과장은 "산림사업 사고 예방 및 재해발생 저감을 위해 민관연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사고 취약지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현장작업자 안전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림사업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시간 확대, 작업자 안전보호구 착용, 취약 사업장 집중관리, 사고예방 매뉴얼 발간 등의 대책을 추진해 산림재해율을 2009년 4.17%에서 2.8%로 1년만에 30% 이상 크게 줄인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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