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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헬스케어, 세포이미징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프리시전’ 인수
  • 세포생물학 연구의 기술발전 기대
  •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GE헬스케어가 세포이미징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프리시전’를 인수한다.

    GE헬스케어는 세포생물학 및 생물의학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세포영상 기술을 갖춘 기업인 어플라이드 프리시전과 인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프리시전은 살아 있는 세포와 고정된 세포의 행동양식과 구조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의 시각화 기술이 포함된 고해상도 및 초고해상도 현미경 장치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어플라이드 프리시전이 보유한 독점 기술은 세포생물학 연구에서 고속 서브 셀룰러 분석에 사용되는GE헬스케어의 ‘인 셀 애널라이저 시스템’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포 및 서브 셀룰러 영상 기술은 약물 개발이나 생물지표 연구와 같은 세포생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GE헬스케어는 미국 워싱턴주 이사콰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프리시전의 시설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 결정은 고성장과 수익 증대를 실현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에 투자한다는 GE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어플라이드 프리시전 조 빅터 사장은 "GE헬스케어의 글로벌 역량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기존 고객들에게도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어플라이드 프리시전의 전 직원들은 빠른 시일 내 GE에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김록환 기자 블로그 가기 http://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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