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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둘레길 2차구간 하동∼구례 140km 개통
  • 국내최초300km장거리길 조성 막바지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하동과 산청, 전남 구례의 산길을 연결하는 지리산 둘레길 두 번째 구간 140km를 여는 개통식이 13일 오전 하동군 적량면 옛 삼화초등학교 자리에서 열린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개통된 1차 조성 구간(전북 남원~경남 함양) 71km에 뒤이어 만들어진 2차 구간은 산청군 51km(수철마을~위태마을) 하동군 38km(위태마을~대축마을) 구례군 51km(주천마을~오미마을)다.

    서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숲길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둘레길을 지나는 지자체의 부군수 및 간부들과 산림청 관계자, 지리산국립공원관리소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권역 3개도(전남 전북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100여개 마을을 잇는 300여km에 이르는 길이다.

    최광철 산림청 숲길정책팀장은 “지리산둘레길에서 산림생태와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자연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길 바란다”며 “일부에서 숲길 조성으로 인한 산림훼손과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지리산둘레길을 걸어보면 이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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