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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10명 중 6명, 승진목표 ‘임원급’ 1위
  • 63.4%, 성취 가능하다 생각해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최종 승진 목표로 임원진 이상의 간부급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07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오르고 싶은 최종 승진 목표’가 무엇인지 설문한 결과 ‘임원급’ 38.8%와 ‘CEO’ 26%를 선택한 비율이 6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장급 17.8% ▲과장급 10.7% ▲대리급 6.7% 순이었다.

    실제로 목표한 직급의 성취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63.4%가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승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꾸준히 자기 계발을 하고 있어서’ 45%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책임감, 끈기가 뛰어난 편이라서 41.1% ▲업무 실력이 뛰어나서 26.2% ▲장기 근속할 계획이라서 25.6% ▲핵심 인재로 평가 받고 있어서 21.8% ▲목표가 높지 않아서 14.3% 등이 있었다.

    승진하기까지 소요되는 예상 기간의 평균을 목표 직급별로 살펴보면 ‘임원급’은 14.7년, ‘CEO’는 14.5년, ‘부장급’은 11.3년, ‘과장급’은 7.5년, ‘대리급’은 4.4년으로 집계됐다.

    반면 목표 직급까지 승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한 직장인은 현실적으로 승진 가능한 직급으로 ‘부장급’ 31.7%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과장급 24.6% ▲대리급 20% ▲평사원 14.9% ▲임원급 8.9%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은 ‘부장급’ 46.5%를 여성은 ‘대리급’ 42.5%로 첫 번째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고위 직급으로의 승진은 그만큼의 능력과 책임을 필요로 한다”라며 “탁월한 업무 능력과 성과로 조직에서의 가치를 입증하는 한편 리더십과 같은 내적 조건을 갖추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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